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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로13

일상 뀨#2 오래간만에 올리는 일상 글 일상 글은 역시 한 번에 올리는 맛이지 시작부터 고양이 냥냥이 두 마리! 요즘 집 주변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냥이 두 마리 너무 귀엽다. 난 강아지도 좋고~ 고양이도 좋고~~ 하지만 둘 중에 하나 고르라면 난 고양이를 선택하겠어! 앞으로 너희의 이름은 허니버터로 하겠어. 허니버터 다음에 또봐! 급 저녁 사실 퇴근하고 바로 나온 거 ㅎㅎ 일할 때는 폰을 못쓰기 때문에 낮에 찍은 사진이 거의 없다.. 너무 아쉽지만 어쩌겠나 확실히 2월에 들어서는 해가 길어지는 게 느껴진다. 1월까지만 해도 6시만 돼도 깜깜했는데 말이지? 천안 번화가 두정동 요즘 코로나다 우한폐렴이다하면서 쉬쉬하는 분위기이지만 역시 두정동은 여전히 사람이 많다. ㅎㅎ 뭐 나도 이렇게 나가니깐! 저녁 메뉴는 두정동 치.. 2020. 2. 11.
practice 우리가 말을 전달할 때 단어를 고르는 선택은 굉장히 중요하다. ㅇㅈ 대화에서 사소한 단어와 목소리의 높낮이로 인해 내생각과는 다른 의미로 전달될 수있음을 우리는 항상 알아야한다. 뜻이 변질되지 않고 내 진심을 가장 잘 전달하려면 단어를 고르고 문장을 단정하여 온 몸으로 말해야한다. ㅇㅈ 또 ㅇㅈ 마치 첫 데이트를 준비하듯 풀세팅하는 것처럼 옷을 골라 거울 앞에서 서듯 말도 연습해야돼요. 사진은 예전에 삼성미술관 갔을때ㅎㅎ 서울 놀러가고파ㅜ 2020. 2. 10.
30대인 나의 연애 어느덧 나의 나이가 30대에 진입했다. 어떤 분들은 날 아재로 어떤 분들은 아직 어리다고 보시겠지. 지금은 솔로인데 솔로인 기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어릴 때는 그냥 외모적으로 내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좋았는데 나이가 들다 보니, 정신적으로 성숙한 사람, 내가 존경할만한 사람, 배려가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고 그런 면에 끌리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됐다. 짧은 말 한마디에도 많은 생각을 담아 말하고,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배려가 담겨있는, 어른스러운 사람, 철이 없지만 재미있고 매력 있는 사람도 좋지 하지만 믿음이 가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서로 어디서 무엇을 해도 서로가 믿어주고 또 믿음에 맞는 행동과 믿음을 주는 어른스러운 사람. 말만 서로 이해하고 맞춰주자하는 거 말고 자기중심적인 사람 말고 아무.. 2020. 2. 9.
이런 게 다정함이지 집에 콕하고 박혀있다가 이불 뒤짚어쓰고 있는데 옆집에서 계속 커플이 싸우더라 남자가 화나서 휴대폰을 던지고 소리지르고 난 또 방에서 듣고있고ㅎㅎ 듣고싶어서 듣는 건 아니고 방음이...잘... 갑자기 생각난 게 있다. 다정함이라.. 연인간의 다정함은 뭘까 싸우면서도 거기 햇빛이 쬐이니깐 이쪽으로 서서 이야기해, 하는 그런 다정함?ㅎㅎ 난 그런 게 좋다. 우리가 지금 싸움을 위한 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며, 이사람의 애정은 쉽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그런 다정함. 그런 게 좋다. 2020.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