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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일상.daily life

빠른 일상이야기 #3

by 서기로 2020. 2. 18.

블로그에 글을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자꾸 시간이 안나 이렇게 몰아 쓰는 일상 글

퓨ㅠㅠ

 

 

화창한 날 부모님 보러 세종으로 슝슝

정말 날씨가 좋아서 몸도 가뿐하고 마음도 설레는 것 같다.

 

곧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올 것 같은 그런 기분.

 

 

본가에 도착했는데 딸기가 있어

딸기 한입! 내가 딸기 좋아는 건 엄마께서 아시고 준비해주셨다.

이것이 부모의 마음?

불효자식 오늘도 웁니다.. ㅠ

 

 

 

아빠와 카페 왔다가 찍은 사진. 빵 사진인데

이 빵은 옥수수 식빵이다.

 

외숙모가 대전에서 카페를 운영하시는데 구경도 하고 인사도 드릴 겸

겸사겸사로 왔다.

 

 

이렇게 뜯어먹는 거 맞지???

칼로 자르는 게 아니라 거의 뜯어먹는 수준 ㅋㅋㅋ

맛은 맛있다! 안에 옥수수도 많이 들어있고

아주 담백하고 쫄깃하다.

 

 

 

이제 집에 가려는데 외숙모께서 엊그제 밸런타인 데이였다며

초콜릿 못 받았을 것 같으니 가져가라고...

부들부들... 갑작스러운 팩트 폭행에 당황했지만

감사히 받아왔다 ㅎㅎ

감사합니다.ㅋㅋ

 

 

 

즐거운 월요일!!

이날은 일찍 출근을 위해 일찍 일어났다.

영하 5도 벌써부터 추운 것 같다.

 

천안 오는 길에 눈이 많이 와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도로는 다 녹았을 거라 생각했다. ㅋㅋ

 

 

 

이른 새벽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있네

급 걱정이 된다.

나의 출근길 험난하겠군.

 

 

그렇다.

 

이미 내 차는 눈사람이 되어있었다. ㅎㅎ

맙소사;;;;;;

 

빨리 눈 치우고 출발해야지 이거 정말 기어서 출근해야 할 판!

 

 

험난한 출근길 

회사가 산속에 있어서 그런지 완전 눈밭이다 눈밭.

 

이날 많은 직원분들께서 지각을 했다고 한다. ㅋㅋㅋ

 

다들 안전운전!! 나도 안전운전!!

 

이렇게 눈이 많이 왔는데...

내일이 걱정이다. 

이 눈들이 꽁꽁 얼었을 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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